인생에 필요한 수학은 중학교 수학이면 충분하다!

수학을 피해 살아 온 문과 외길 인생. 청소는 청소기가 하고 수학은 계산기가 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지만 평생 ‘수학 까막눈’이 될 것 같은 불안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수학은 성인이 되면 쓸모 없다고 말은 하면서 필요로 할 땐 피해왔다는 걸 내심 자신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이 책은 반강제로 문과 장인으로 살아야만 했던 나와 당신, 우리를 위해 수학으로 가는 길목을 터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 필요도 없고 공식을 이해하려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인생에 필요한 수학을 자연스럽게 마스터합니다.

▲ 니시나리 카츠히로 (지은이)/이진경 (옮긴이)/일센치페이퍼

이 책으로 문과 외길 인생 30년인 저도 중학교 수학을 별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상태라면 딸에게 수학을 가르칠 자신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했던 수학이라는 학문이 왜 중요한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했고, 더욱 놀라운 점은 고등학생 때 완전히 두 손 들었던 미분·적분의 기초까지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30년간의 콤플렉스를 한방에 털어내 기쁜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뭐야, 학생 때 미리 알았더라면 그렇게까지 고생하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업무로 수학이 필요한분, 수학이 왜 필요한지 의문인 분, 저처럼 자신의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싶은 분, 중ㆍ고등학생 시절 중증 수학 알레르기로 고생한 분이라면 일단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수학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가장 빠르고 짧은 시간에 수학을 정복하면서도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출판사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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