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성 (작가 겸 군선교사)

한 시대의 위대한 영성가의 한마디 “아! 하늘이 나에게 건강이라는 한 필의 말을 주셨는데 잃어버리니 달릴 수가 없구나.” 최후의 승자는 건강과 체력을 가진 자이다. 건강은 인생의 총체적 기초이기도 하다.

 

나는 눈 건강을 위하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고 눈동자 굴리기 운동을 매일 한다. ‘몸이 열 냥이면 눈이 아홉 냥’이라고 한다. 눈이 맑고 건강해야 책을 지속적으로 볼 수가 있기애 눈을 관리해야 한다. 전자매체에서는 눈에 이롭지 못한 빛이 나온다. 그래서 나는 종이책을 선호한다.

 

건강의 첫째 비결은 ‘섭생(식사법)’이다. 현대병은 식원병이기에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을 당신의 의사 또는 약으로 삼아라.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고 말한다.

 

1.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몸은 리듬을 타고 사이클이 있기에 정한 시간에 먹어야 한다. 나는 저녁식사 후에는 절대로 간식을 금지하고 있다.

 

2. 과식 하지 말고 음식을 적당량만 섭취한다. 폭식은 몸을 혹사시킨다.

김진홍 목사 칼럼 중 “하나님이 들어주지 못하는 기도는 과식하는 사람의 위장, 과로하는 사람의 건강, 과욕부리는 사람의 은행구좌를 지켜주지 못하신다.”는 글이 있다.

 

3. 서식, 천천히 먹어야 잘게 씹을 수가 있다. 빨리 먹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은 음식 한 숟갈 입에 놓은 후 숟가락을 내려놓고, 다 씹을 때까지 기다리다 먹으면 된다.

치아관리 ‘333법칙’이 있다. 이 법칙을 지킨 덕분에 나는 원래 치아를 보존하고 있다.

 

음식은 소화가 잘되고 피를 맑게 하는 재료로 만든 것을 먹는다. 밀가루는 소화가 안되는 경향이 있어 가능한 절제한다.

 

여기에 더하여 운동의 기본인 걷기(산책)을 하고, 잠도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도 많은 세상이나 세월이 지나고 보면 마음과 몸이 상할 만큼 큰일은 없지 않던가.

 

건강의 키워드는 절제이고, 반복해서 실행하는 습관이다.

일상성은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사람은 무엇을 먹든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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