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장자님에 대한 간략하게 소개와 함께 제16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세종 종촌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김나연 입니다. 제가 이 대회를 참가하게 된 계기는 한번도 이런 큰 대회를 참가해 본 적이 없었기에 꼭 참가하고 싶다는 행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독서 및 발표의 연관성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으신지요?

저는 독서와 발표가 굉장히 좋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독서를 하면서 자신이 이 책을 통해 느꼈던 감정과 깨달음을 발표를 각자 하면서 다른 사람이 읽은 책의 정보와 내가 읽은 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3. 수장자님의 책과의 인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이런 제목은 처음 보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줄거리를 보고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이 책은 나에게 뜻깊은 교훈을 주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4. 발표대회에 참여하시기 위해 중점적으로 애쓰시는 것은 무엇이신가요?

일단 제가 이 책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쓰면서 다른 분들이 제 감상문을 보면서 공감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험에도 공감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5. 다른 분들에게 내년에 진행되는 제17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에 참여를 권유하는 편지를 부탁드립니다.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많은 교훈과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독서감상문을 쓰면서 

'내가 이런 경험도 했었구나'라고 나의 경험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6. 추천하고 싶은 신 책 3권은 무엇이고, 이유를 알려주십시오.

일단 이번 대회 책인 ‘내 쪽으론 숨도 쉬지 않았다’라는 책을 추천하는데요. 이 책은 4명의 아이들의 슬픈 이야기들이 우리가 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 수 있게 해준 책 이었어서 이 책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나미타는 길을 찾고 있어요‘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가족으로부터 압박을 받은 나미타가 어떤 새를 통해 자신의 길을 나아가게 되는데 누군가의 압박 때문이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남 오빠에게‘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눈살을 찌푸렸지만 책을 읽으면서 살면서 한 번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