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상가번영회(회장 박효원)가 주최하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수원시 권선구 지부(이하, 권선구 지부)가 주관하며, 장소는 제이에스병원(대표 유창훈)에서 후원하는 제1기 권선구 독서경영대학을 5월 29일 월요일 오후 2시 제이에스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권선구 독서경영대학은 금곡동 상가 번영회에서 독서 문화를 지역 내에 정착시키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거점 지역인 제이에스병원의 협조를 얻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상인회 소속 상인분들, 병원 관계자 및 환자분들께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권선구 지부에서는 이번 독서경영대학을 4차시로 기획하였다. 5월 29일 월요일 개강식에서는 『독공법』의 저자 김을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극한독서를 하며, 몰입하고 의식적으로 해야할 것"을 강조하며, "이이의『격몽요결』을 인용해, '입지(뜻을 세운다)' , '혁구습(나쁜 과거 습관을 뜯어 고친다)', '지신(몸을 바로 한다)' 하며, 마지막으로 '독서'를 하며 매일매일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권선구 독서경영대학 2차시는 6월 마지막 주 월요일『조선왕, 그리고 리더십』의 저자 김윤태 교수의 강연을 준비 중이고, 3차시 8월 28일 월요일에는 『디지털의 힘』의 저자 이혜정 강사 외 3인(김혜경, 최옥주, 변향미)의 공저자와 함께 디지털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4차시는 『괜찮아, 나도 오늘은 처음이야』윤효식 저자와 함께 가을철 단풍 여행을 앞두고 스토리텔링과 스마트폰 사진 촬영 노하우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박효원 회장은 주민분들이 금곡동 상권을 많이 사랑해 주고 방문해 주기를 갈망하며, "많은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저자 직강도 듣고 독서를 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1기 권선구 독서경영대학'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