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숲속유치원, 원생들의 변화가 교육기관을 변화시키고 있다

[한국독서교육신문 최정아 기자]=㈜티오엘에듀케이션(진기석 대표이사)은 지난 10일 지인교육과 유아교육기관인 숲속유치원과 ‘다국어전문교육기관으로서 외국어 교육생태환경을 개선하여 글로벌 유아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MOU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기석 대표는 “자연감소라는 저출산이 심각해지면서 지방은 교육의 혜택을 더욱 누리기 어려워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교육 선택의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는 유아에게 교육 집행자이며 후원자인 부모와 원장들의 의사결정은 유아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트랜드와 변화를 잘 감지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교육기관이 있다는 사실과 다국어 동시 말하기 능력을 통해 세계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윤희 원장은 “원생들이 3-4월에 익혔던 다국어 표현들이 이제야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흥분했다. 왜냐하면 3월에는 익히기 위해 말한 것이지만, 지금 말한 다국어 표현은 이미 자신의 모국어로 생활속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당일이나 그 달은 잘하던 영어가 6개월, 1년이 지나면 하나도 사용하지 못한 채 지나갔던 기존의 사례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확신이 있다”며 “원생들의 변화가 원장인 저를 변화시켰고 MOU가 그 시발점이 될 것 같다”며 소신을 밝혔다.

유아교육과 교육문화에 관심이 깊은 박상근 대표는 “교육환경과 시설 및 프로그램의 인프라가 척박한 전북지역에서 기존의 외국어 교육의 고정관념을 깨고 모국어를 습득했던 방식을 그대로 다국어 동시습득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무모한 것은 아닌가 싶었지만, 원장님과 교사 그리고 원생들이 보란 듯이 저의 기우를 사라지게 만들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외국어 교육생태환경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교육혁명이 시작되었고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_다국어전문교육기관을 위한 MOU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지인교육 박상근 대표, 숲속유치원 김윤희 원장, 티오엘에듀케이션 진기석 대표) 
사진설명_다국어전문교육기관을 위한 MOU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지인교육 박상근 대표, 숲속유치원 김윤희 원장, 티오엘에듀케이션 진기석 대표) 

진기석 대표는 두 교육기관과 협약을 통해 유아교육부터 시작된 다국어 동시학습을 초등까지 연계하도록 하여 “대한민국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국어전문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다국어 동시학습 시스템]을 해외 유아교육시장까지 확대하여 K-Contents의 명성에 걸맞는 K-Education Contents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기석 대표와 김현수 이사는 <영어는 기술이다>, <미라클영어코칭>,<다국어 동시말하기 유대인을 넘다>의 저자이며 <다국어 동시학습 시스템>개발자이자 발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각 지역의 교육기관과 더 많은 MOU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의 성과로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제특허를 완료한 상태이며 일본, 베트남, 인도와 해외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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