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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눈물을 닦으면서 읽은 책이었다. 1960년 4월 이승만과 자유당 정부의 독재와 부정부패, 부정 선거에 항의하여 국민들이 벌인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주의 혁명이 대학생이상의 성인들만의 항쟁이 아니라 중·고등학생, 국민학생까지의 희생으로 얻어진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 나도 대학에 가기 전까지는 이런 항쟁, 혁명에 대해서는 역사 교과서에서 배우는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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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목진희 국장
2019.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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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옛 친구가 좋고, 옷은 새옷이 좋다'는 말처럼 오랜 사귄 친구일수록 정이 두터워 좋다고 하지. 중학생이 되어서도 친구들과는 별다른 문제가 없고, 약간의 분쟁이 생겨도 잘해결하던 너의 모습에 안심하고 있었다. 중2가 된 지금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널 보니 기억이 났어. 중학생이 되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려고 했는데, 나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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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목진희 국장
2019.09.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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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웰다잉(well-dying)’ 시대이다. 웰다잉 특강이 많아지고 ‘웰다잉지도사’까지 생겨나고 있다. 과연 자격증 과정까지 만들어야 하는 것일지, 과연 웰다잉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도하고 있는 것인지 돌아봐야 한다. 죽음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대이기에 죽음의 본질에서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존엄
book 파인더
고혜미 기자
2019.09.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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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데인 것 처럼, 눈물에 베인 것처럼, 지원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임재범이라는 가수가 부른 이라는 노래의 클라이막스 가사야. 어른이라는 우리들은 미성년인 너희들에게 "너희들은 소중하니까 우리가 지켜 줘야 한다."는 생각과 태도로 학생다움을 강조하며 원조교재, 임신, 미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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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목진희 국장
2019.09.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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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을 느끼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태어나서 부터는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고, 조금 성장하면서부터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어. 또,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면 좋을꺼 같아 6살이던 너와 둘이 중국 베이징 여행도 다녀왔지. 6살 너를 데리고 가는데, 너와 나 단 둘이 가는거인데도 너에게 보여줄 중국관련 책을 50권 정도 챙겨가 혹 놓칠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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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목진희 국장
2019.09.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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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는 서방교회의 '교황중심주의'의 핵심인 '제도중심주의'로부터 영국 국교회의 순결을 추구한 16세기에서 17세기 사이의 도덕적인 순수성을 추구하여 낭비와 사치를 배격, 근면을 강조한 영국의 중산층을 형성한 사람들이야. 이들은 신학적으로 인위적 권위와 전통을 인정하지 않고, 성경에 철저한 '복음중심주의'를 강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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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목진희 국장
2019.09.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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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단 하나의 키워드 배움을 강연하다'정유년 새해 이정은 기자가 만난 최갑도 교수의 메세지를 전한다. 2016년을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자신 있게 잘 보냈다라고 말할 수 있으십니까? 후외 없이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해, 계획을 세우며 도전을 적고, 도전하는 사람은 자신 있게 잘보냈다라고 말 할 수 있지만, 계획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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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기자
2017.01.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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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함께 뛰어놀던 고양이가 어느날, 몸을 뒤틀면서 입안에서 거품을 뿜어내고 있다.보고있자니 마음이 아파, 고양이를 내품에 끌어안았다.순간 고양이의 몸이 딱딱해지는걸 느끼게 되었고, 난 너무 무서웠다. “엄마, 고양이... 내 고양이가...”그렇게 고양이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으로 갔다. 편안히 갈수있게산 구덩이에 묻어주고 왔다. 그후, 함께 뛰어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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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6.11.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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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웃을까?웃고 사는 사람, 웃지 않고 사는 사람. 여러분은 어느쪽에 속하십니까?웃음이란 웃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웃음이란 웃는 사람. 웃지 않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2016년 10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 김효석&송희영 아카데미에서 민진홍 작가님께서 주최.최고의 웃음 명강사 이요셉 소장님과(나만 나처럼 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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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6.10.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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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결혼 전의 생활을 그리워하며, 매일을 우울 속에서 보내던 신유경 작가님.. 내 아이를 바라보며 , 내 아이를 위해 무엇을 줄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책장에 오래전 꽂아두었던 [365 Thank you]]라는 책을 꺼내 읽게 되면서, 당장 감사편지를써야겠다를 다짐했고, 15개월 동안 365통의 감사편지를 쓰기로 결심한다.‘나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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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6.10.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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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이은 ‘3년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폭풍우 때문에 갑자기 멈춰 선 기차에 갇힌 주인공 상아의 이야기이다. 부산 할아버지 댁에 갔다가 사촌인 별아 언니와 둘이 올라오는 길에 갇힌 것이다. 천둥번개가 치고 전기마저 들어오지 않자, 기차 안은 금세 전쟁터나 다름없이 변한다. 또다시 찾아온 위기의 상황에서 상아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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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6.08.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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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인 장수와 뎅이의 한살이 이야기를 통해 마음으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생태 동화이다. 장수와 뎅이가 흙 속에서 애벌레로 만나 허물을 벗고 번데기가 되는 이야기, 그 후 자연으로 탈출하여 온갖 어려운 일을 함께 헤쳐 가는 이야기, 마침내 알을 낳아 새 생명을 이으며 죽는 이야기까지 이들의 한살이를 세심하게 들려준다. 아빠와 등산을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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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6.08.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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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배려는 다른 사람을 나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에요여기 자두가 겪은 배려에 관한 네 가지 이야기가 있어요. 친구를 위한 배려에 관한 이야기,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에 관한 이야기, 자연을 위한 배려에 관한 이야기, 가족을 위한 배려에 관한 이야기까지…….주인공 자두는 때로는 실수도 하고, 어떨 땐 생각한 것과 다른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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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6.08.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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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굴의 비밀》은 ‘성실’을 주제로 한 인성 동화입니다. 주인공 너구리는 동네에서 게으르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늘 먹을 양식을 구하러 마을 이 집 저 집을 돌아다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을에 심한 가뭄이 오자, 동네 사람들도 더 이상 너구리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지 못하게 됩니다. 먹을 것이 없어 고민하던 너구리는 마을에서 가장 부자인 황소 영감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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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6.08.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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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새를 관찰하고 공부해온 저자가 2011년 어미에게 버림받은 야생 오리를 입양해 자연으로 돌려보내기까지 1년 남짓 동안의 범상치 않은 동거를 동화로 엮었다. 이야기를 통해 몸짓과 표정과 소리로 소통하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게 하고, 동물과 사람과의 따뜻한 교감, 흰뺨검둥오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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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6.08.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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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내 사씨와 악한 첩 교씨의 엇갈린 운명! 어질고 지혜로운 사정옥은 교채란의 음모와 모함으로 정실부인의 자리를 뺏기고 남쪽으로 쫓겨납니다. 온갖 시련과 고초를 겪으면서도 선한 뜻과 의지로 결국 제자리를 찾는 사씨의 극적인 이야기는 조선의 문인 김만중이 장 희빈과 인현 왕후의 이야기를 빗댄 것으로 유명합니다. 서로 다른 처지에 놓인 두 여성이 선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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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6.08.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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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손택수가 새롭게 풀어 쓴 정약전의 . 정약전은 죽기 전까지 16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한 흑산도에서 200종이 넘는 바다 생물들에 대한 기록을 남겨놓았다. 그러나 는 단순한 과학적 기록이 아닌,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는 역사서이자 삶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문학작품이자 판타지였다. 김명수, 이형기, 장옥관 등 현대 시인들의 시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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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6.08.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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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또한 삶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삶의 목표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옛 선현들은 ‘잔신의 몸과 마음을 수양해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를 안정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살아가면서 자신을 잘 보존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이를 뛰어넘어 다른 사람과 인류를 위해 살아간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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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6.08.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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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당연했던 것들이 갑자기 새롭게 돌변해 다가오기도 한다. 내 딴에는 비교적 문학을 더 잘 알고 더 많이 접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나 보다. 이 책을 덮고 나니 문학의 또 다른 모습들만 낯설게 다가와 나와 등을 돌린 친구처럼 느껴진다. ‘국문학 길들이기’에서의 문학은 친구 같았던 문학이 아닌 나쁜 쪽으로도 행사하여 사람들을 쥐고 흔드는 권력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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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린(서울휘경중학교 1학년)
2016.08.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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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소년 수련관내에 자리잡고 있는 청소년 쉼. 놀이 .문화공간 "책과창"은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휴식과 놀이의 복합문화 공간입니다.한 4년전 청소년 수련관 부장님께서 학교밖 아이들이나, 학원가기전 머물곳이 없어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 이 아이들을 위한 작은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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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6.08.08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