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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인생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잘사는 건 과연 무엇일까? 70대에도 모른다는 게 인생이라는 말이 있다 새해, 강원국 작가와 함께 인생공부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강원국 작가는 최재천, 유시민, 최인아, 박미옥, 이슬아 작가 등 지금 우리 시대를 최전선에서 이끌고 변화시키는 명사들을 만나서 그들의 삶에 대해서 묻고 또 들으면서 길어 올린 귀한 통찰들을 책에 담았다. 명사 15인의 빛과 그늘은 무엇이고, 또 성취의 동력은 무엇이었는지 들어보는 시간이 지난 2024년1월25일 최인아 책방에서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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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중력을 거스르면서 더 높이 오르려고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다보면 지치고 힘들곤 한다. KBS 공채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살아가던 최송현 작가는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때 스쿠버 다이빙을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수평선 아래 세상을 경험하면서 삶의 작은 깨달음을 얻었다. 답답하고 숨 막히는 날, 숨 쉴 수 없는 바닷 속으로 숨을 쉬러 들어간 것이다. 지난 2024년1월2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최인아책방에서 최송현 작가의 강연이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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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말과 글의 힘은 강력해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10년 넘게 기자생활을 하면서 말과 글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 지난 2024년1월24일 수요일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이라는 주제로 를 출간한 박종인 기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그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당신도 악마가 울고 갈 글을 써내려 갈 수 있다”며 “기자질하는 동안 얻은 글쓰기 원칙이 여기 다 있다. 장담컨대, 이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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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20살이 되면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어른이 되는 순간부터 사회적인 책임들이 막중해진다. 그렇지만 그 어디에서도 어른에 대한 것들을 알려주지 않는다. 지난 2024년1월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아나운서 오유경이 건네는 어른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오유경 아니운서의 보라쇼 강연이 진행됐다. 오유경 아나운서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우리, 어른 연습할까요?”라고 이야기하면서 “용기와 책임, 그리고 일, 성공, 죽음, 사랑 등 어른이라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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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누구나 모두가 건강한 삶을 꿈꾼다. 2024년 새해 목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걸까? 지난2024년1월24일 수요일 저녁7시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라는 주제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강연이 진행됐는데 이번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강연의 주인공으로는 아놀드 홍 바디 해커가 나섰다. 아놀드 홍 바디 해커는 이날 강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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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지난 1월 12일자 '독서를 통한 장병 행동변화 연구'라는 연구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이는 육군 제5보병사단 27여단(여단장 임성일 대령)의 이영경 원사와 최서현 상사가 작성한 것으로 지난 2023년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8주간의 일정으로 여단 직할중대 희망 장병 20명을 모집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주 1회 독서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강의 감상평 및 자발적인 독서를 통한 서평을 제출받고, 총 3회에 걸친 설문지 조사를 통해 ▲사고 ▲신체리듬 ▲습관 ▲태도 4개의 분야에
독서교육TV
이혜정 기자
2024.02.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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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경기도가 올해 성남, 시흥, 양평, 용인, 안양, 화성 등 6개 시군에 공공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2023년 말 기준 319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는데 이들 도서관이 모두 개관하면 도는 총 325개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게 된다.개관 순서대로 살펴보면 성남 고등도서관과 시흥 은계도서관이 5월 개관할 예정이다. 고등도서관은 806㎡ 규모로 성남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설치되며, 시흥시 은행동 은계어울림센터 내에 위치하는 은계도서관은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독서교육뉴스
이혜정 기자
2024.02.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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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소장형 전자책 대출 순위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2023년 전자책 대출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민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전자책 1위는 오가와 이토 작가의 ‘달팽이 식당’(알에이치코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트리나 포올러스 작가의 ‘꽃들에게 희망을’(소담출판사), 3위는 치넨 미카토 작가의 ‘종이학 살인사건’(북플라자)이 뒤를 이었다. 4~10위에는 ‘거래량으로 투자하라’(버프 도르마이어, 이레미디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커뮤니케이션북스), ‘말괄량이 사이코
독서교육뉴스
이혜정 기자
2024.02.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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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성균관대학교 전광진 명예교수]영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할 바가 아닌 것은 뭘까요? 먼저 ‘우리 일행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웅장함에 넋을 잃고 말았다’의 ‘雄壯’이란 한자어의 속을 속속들이 파헤쳐보자. 한자어! 겉음으로는 전혀 알 수 없다. 속뜻을 알아야 의미 이해가 잘 된다.雄자는 ‘(새의) 수컷’(cock)이 본뜻이기에 ‘새 추’(隹)가 의미요소이자 부수로 쓰였고, 왼편의 것은 발음요소라는 설이 있다. ‘(모든) 수컷’ ‘남성’(the male) ‘힘있다’(strong) ‘뛰어나다’(outstanding)등으
책과 사람
전광진 교수
2024.02.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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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를 읽고 고 2 이 예선 어린 시절 즐겨보던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무한도전이 유명하기는 했지만 내게 '무한도전'의 존재는 크고 나서 알았고, 무한도전 대신 다른 예능을 보고 자랐다. 전국민 예능으로 불렸던 KBS의 프로그램은 1박 2일이다. 1박 2일의 전성기가 내가 아주 어렸을 때라서 생생히 기억이 난다. 특히 1박 2일 PD는 프로그램에 얼굴도 자주 내비쳐서 연예인급으로 유명해졌다. 그 때 당시 나영석 PD의 강점, 생각, 에피소드를 통해 PD가 현장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프로그램을 만드는지 찾아 보
서평
이순오
2024.02.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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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의 뿌리 }를 읽고 동산고 고 1 김세은 "아무한테도 사랑 받지 못한 사람도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나요?" 이 문장은 내가 책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이다. 이는 공감의 뿌리 라는 수업 도중 한 학생을 통해서 나온 질문이다. 공감의 뿌리는 갓난아이를 초중등학교에 초대해 한 학년 동안 갓난아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는 '공감 능력을 높이는 심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회 편견이나 고정 관념에 노출되지 않은 아기를 만나며 자신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감정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책의
서평
이순오
2024.02.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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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변화 [이생규장전]을 읽고 중 2 백주영 이 고전 소설 이생규장전은 남녀간에 사랑을 담은 고전소설로 사랑은 살아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도 사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사랑은 이런류의 사랑만 있는게 아니다. '사랑은 움직인다' 라는 말이 있듯이 사랑은 예전부터 지금가지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 가치관이 어떤 식으로 바뀌어 왔나면 먼저 예전에 사랑은 유교에 영향으로 이혼이 일어나는 비율이 매우 적었고, 농경사회다 보니 아무래도 자손을 많이 낳는 것을 중요시 여겼다. 하지만 요즘은 그 반대로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
서평
이순오
2024.02.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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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영향 을 읽고 고1 임승빈 “감사는 과거에게 주어지는 덕행이 아니라 미래를 살찌게 하는 덕행이다.” 책 에 나오는 한 문장이다. 나는 이 문장이 현재의 나의 모습을 대신 말해 주는 문장 같았기 때문에 인상 깊었다. 나 같은 경우 고등학교 들어 오면서 큰 일에만 아닌 사소한 일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해도 감사를 하는데, 그러한 행동 하나 하나가 나를 우리 반 담당이 아닌 선생님들 또한 ‘나’라는 사람이 누군지 알게 해주고 좋은 인상을 심어 주며, 최종적으로 서포터즈라는 부서의 차기 부장이라는 직책
서평
이순오
2024.02.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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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 giver 2]를 읽고 초6 이나겸 "사람들을 매력있게 보이도록 만드는게 뭔지 생각해본적 있는가? 자석처럼 끌어 당기는 힘 같은 거 말이지. 그런 사람들은 배풀기를 좋아해. 그래서 매력적인 거야. 배푸는 사람들은 매력 있어. -핀다 " 이 책에서 성공을 위한 다섯가지 법칙 1. 가치의 법칙 - 진정한가치는 받는 것보다 제공하는 것에 따라 2. 보상의 법칙 - 나의 수입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나 3. 영향력의 법칙 - 타인의 이익을 얼마나 중요시 하느냐 4 .진실성의 법칙 - 진정한 나를 보여 주라 5. 수용
서평
이순오
2024.02.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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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를 읽고 초 6 김민성 “상대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전까지는 그 사람을 결코 진심으로 이해할 수 없다. 그 사람의 피부속으로 들어가 그것을 쓰고 돌아다녀 보기 전 까지는 말이다.” 이 책에서 어른이 성장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공감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리더는 모든 분야에서 공감과 공정성을 표현해야 하고 여기에는 당연히 자신의 팀원도 포함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공감은 왜 중요할까요? 제가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인공
서평
이순오
2024.02.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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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 중 3-이지후 '사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면 지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전혀 인연이 없을 같은 사람도 조금만 신경 써 세심하게 배려하면 좋은 인연으로 남을 수 있다. 그 인연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것이다.' 이 책을 쓴 작가 김성오는 육일 약국이랑 엠베스트 등을 운영하며 사람들과 만나 일을 성사 시키고 좋은 인연을 많이 발전 시켜 나갔다. 우리도 비슷하다. 학교, 직장, 학원 심지어 집에 가는 중에도 사람을 만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우리는 사람들과 인연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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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오
2024.02.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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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광주문화재단 문화동행 매칭 우수작품 선정작.귀신고래를 아시나요? 온몸이 하얀 따개비나 굴 껍데기로 뒤덮여 있는 고래로, 수면에 수직으로 머리를 내밀었다가 사라진다고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용맹한 어린 귀신고래 대미의 성장 이야기귀신고래 대미는 태어나자마자 포경선에 의해 엄마, 아빠를 잃었어요. 그래서 겁도 많고 울기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지요. 대미는 수염투성인 선장의 목소리만 들어도 바들바들 몸을 떨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신비로운 글자가 적힌 돌을 발견해요. 용맹한 우두머리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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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진 기자
2024.02.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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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낭송 논어》는 문탁에서 처음 만나 동양고전을 공부한 동학 셋이 뜻을 모아 만든 책이다. 독서모임을 하면서 김홍신 작가님의 《대발해》를 낭송했던 때가 기억이 난다. 공감대 형성이었는지 요즘은 《낭송 논어》를 자꾸 꺼내어 읽게 된다. 낭송을 하면서 얻어지는 것들이 무수히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발성이 좋아지고, 생각의 틀이 넓어지며, 눈으로 읽는 것보다 두 배 이상의 저장 효과가 생기는 것을 경험했다. 작가는 홀로 해석하기 어려운 어떤 책이라도 함께 소리 내어 읽는다면 쉬이 헤쳐 나갈
서평
고경진 기자
2024.0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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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뒤늦게 알아차린 ‘어떤 마음’들과 내일을 알 수 없는 ‘어떤 오늘’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내딛는 어떤 발자국들에 대한 네 편의 이야기.아이들이 감당하는 삶의 무게에 대하여《달걀이 탁》에 실린 네 편의 동화는 궁핍하고 소외된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모성과 돌봄이 부재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작아진 운동화 때문에 발뒤꿈치가 까지고, 자전거 없이 먼 길을 걷거나 친구들이 간식을 사 먹을 때 참아야 한다. 감내하기 어려운 사회적·경제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이
서평
고경진 기자
2024.01.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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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용훈 도서관문화비평가] 지난 주 도서관 관련해서 크게 주목 받은 사건이 있었다. 수원에서 새로 문을 연 대형 복합쇼핑몰에 마련된 ‘별마당도서관’이 시민들의 주목을 끌었다. 개장하는 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자칫 사고 우려까지 있었다고 한다. 1월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원의 별마당도서관은 코엑스에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한다. 공간과 장서는 조금 적지만, 개방적인 공간감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3층에는 1만 5천권의 장서를 갖춘 공공도서관 ‘별마당 키즈’가 들어섰다”고 한다. 공립 공공도
기획
이용훈
2024.01.31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