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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세상 모든 것의 역사’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 박태준학술정보관과 함께 준비한 전문가 강연이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4:00 ~ 16:00 (총 4회) 열릴 예정이다.신청은 3월 1일 금요일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3월 16일 강인욱 교수의 "세상 모든 것의 기원" 4월 20일 김준홍 교수의 "문화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만드는가?"5월 18일 강희정 교수의 "사막에서 피어난 희망의 꽃, 석굴사원"6월 15일 이종식 교수의 "
독서교육뉴스
이혜정 기자
2024.02.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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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책의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24년 제 1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포항시가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23년 11월 10일 포항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연중 다양한 독서ㆍ출판ㆍ문화ㆍ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본행사는 9월 중 3일간 열린다. 포항시는 지난 1월 29일(월)부터 다음 달 3일(일)까지 대한민국 독
독서교육뉴스
이혜정 기자
2024.02.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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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기자] 바베트의 만찬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작은 책방의 이름이다.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공간이 주는 아늑함이 책방지기들이 건네는 따스한 눈빛과 어울려 생기가 가득하다. 매달 다양한 독서모임이 이루어지고, 주말이면 가족과 지역서점 여행객들로 더욱 활기가 넘쳐난다. 바베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심야 책방’과 산소단(산책하는 소녀단)모임, 필사 모임, 일상학교 뉴스카페 모임, 선정도서 모임 등 다양한 독서 모임이 진행된다. 특히 책을 사랑하는 이웃 주민들이 호스트로 독서 모임을 이끌어 가는 모습은 인
책과 사람
이소영 기자
2024.02.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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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정성현 세종국어문화원 인문학연구소장]하경숙 교수는 우리 고전문학의 현대적 변용 양상, 인물의 형상화와 특질을 살피는 작업에 집중하여 연구의 스펙트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전문학이 처한 시대적 상황을 인식하고 학계에 새로운 작품을 다소 발굴하여 소개하고 있다. 2017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저서로는 한국 고전시가의 후대 전승과 변용 연구, 네버엔딩스토리 고전시가, 고전문학과 인물 형상화, 대학생을 위한 맛있는 독서토론(공저), 대학생을 위한 SNS글쓰기(공저), 대학생을 위한 SN
책과 사람
정성현 기자
2024.02.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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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과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대통령상타기) 제33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 ‘제21회 전국청소년독서감상문발표대회’, ‘제7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대회’ 오는 4월 11일부터 원고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특히 2024년도에는 책 읽는 평생교육도시 경기도 연천군과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평생교육의 도시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김덕현 군수는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독서교육뉴스
고경진 기자
2024.02.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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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교육이 바뀌어야 된다고 오래 전부터 말을 했지만 아직까지 바뀌는 것들을 실감할 정도로 크게 바뀌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검색을 통해서 모든 정보들을 다 알 수 있는 시대에 진짜 학교에서 가르쳐야 될 것은 경제관념 등 일상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023년2월4일 일요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보라 토크 강연으로 옥효진 선생님의 법과 정치 개념 사전이라는 주제로 옥효진 선생님의 강연이 진행됐다. 옥효진 선생님은 베스트셀러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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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고1 이 지후 '편지를 읽는 동안 엘리자베스의 마음속엔 온갖 감정이 교차했다. 다시에 대해 강한 편견을 갖고 있던 그녀는 편지에서 해명하는 모든 내용을 전혀 믿고 싶지 않았다.' 이 책에선 엘리자베스는 위컴이 말한 말에 넘어가 다시를 나쁜 사람으로 취급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은 주변 사람들과 편지로 다시를 다시 보게 되고 위컴의 말만을 믿지 않게 되었다. 이 처럼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넘어가곤 한다. 우리가 쉽게 넘어 가는 순간 우리들이 알고 있던 사실들은 부정되며 현혹되기 마련이다. 우리
서평
이순오 기자
2024.02.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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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성균관대학교 전광진 명예교수] 부지런하면 ○○해지지 않는다. 공란에 들어갈 말은? 먼저 ‘그는 근검을 생활신조로 삼아 평생 열심히 살아왔다’의 ‘勤儉’에 대해 샅샅이 훑어본 다음에 답을 찾아보자. 勤자는 ‘일하다’(serve)는 뜻을 글로 적기 위한 것이었다. 일은 힘이 들기 마련이었으니 ‘힘 력’(力)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왼쪽의 것이 발음요소임은 槿(무궁화나무 근)과 謹(삼갈 근)도 마찬가지다. ‘부지런하다’(diligent)는 뜻으로도 쓰인다.儉자는 ‘수수하다’(frugal)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인데 ‘사
책과 사람
전광진 교수
2024.02.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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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용훈 도서관문화비평가]며칠 전 페이스북에 페친 ‘책벌레’ 님이 ‘인구 10만 명당 공공도서관 수’라는 제목으로 공공도서관 관련한 국제 비교표와 우리나라 지역별 공공도서관 수를 올렸다.우선 사회적으로 도서관 현황에 대한 관심이 반갑고 고마웠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의 반응 가운데 ‘서울에 저렇게 많은 도서관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는 분도 있고, 이에 대해서 ‘모르는 사이에 도서관이 많이 생겼다’는 대화가 이어졌다. 어떤 분은 ‘뉴욕에도 살아봤지만 체감상 서울이 훨씬 많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분
기획
이용훈 기자
2024.02.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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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전준우 칼럼니스트]잠자리에 들기 전, 세상에 캄캄한 어둠 속에 잠겨 있음에도 잠이 오지 않을 때, 마음속으로 항상 되뇌는 말이 있다. "하나님, 오늘은 무슨 대화를 나누어볼까요?"인간은 침팬지에서 진화되어 왔고, 지금의 영장류가 되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두고 논쟁할 생각은 없다. 수혈이 되지 않는 동물로부터 인간이 창조되었다는 이야기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종교인은 아니다. 그러나 절대자는 존재한다고 믿는다. 어쨌거나 자리에 누워 신적인 존재, 절대자를 부르며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 나는 그 시간을
칼럼
전준우 칼럼니스트
2024.02.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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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칼럼니스트]독서를 배워 유창하게 책을 읽고 글의 내용을 잘 해석하게 되었다면 독서로 학습하기가 가능해진다. 학습이란 책의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책의 내용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줄거리를 요약하고, 글의 짜임을 알고, 글의 내용을 분석하여 저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다양한 감상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위의 그림은 삼각형으로 보인다. 사실 위 그림은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삼각형이라고 할 수 없는데도 삼각형으로 보이는 이유는 삼각형이라는
칼럼
이소영 칼럼니스트
2024.02.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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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백원근 독서출판평론가]주목받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국내 도서 분야 앱 1위, 국내 독서 앱 중 도서 보유량 1위, 오디오북 품질 만족도 1위, 누적 가입자 1위(누적 710만 회원)라고 홈페이지에 소개한다. 디지털 독서 생태계에서 그만큼 비중이 있는 기업이라는 의미다. 밀리의서재는 2020년부터 매년 그해의 자사 앱 서비스 주요 결과를 정리해 『독서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한다. 특히 서비스의 주 이용자들이 2030세대(MZ세대)임을 감안하면, 신세대 젊은이들이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고 어떤 독서 패턴을
기획
백원근 독서출판평론가
2024.02.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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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2024년 현재, 무엇이 가장 중요한 시대일까? 바로 콘텐츠이다. 잘된 콘텐츠 하나가 나라를 먹여살릴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좋은 콘텐츠란 무엇일까? 지난 2024년2월1일 목요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보라 토크 강연으로 생성형 AI 시대, 콘텐츠 지배자들이 돈을 버는 법!이라는 주제로 최은수 작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최은수 작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사람과 제품, 브랜드의 포화 속에서 시장을 비재한 콘텐츠들의 이기는 전략에 대해서 공개했다. 최은수 작가는 매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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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anencalada, 출처 Unsplash [한국독서교육신문 장선영 기자] = 아기가 갓 출생했을 때 뇌는 성인 뇌의 약 25%밖에 안되지만, 1년 사이에 66%, 2년 사이에 75%까지 자라며, 만 6세가 되면 90%까지 성장합니다. 그 이후의 뇌 발달은 신경가소성에 따라 반복 주입된 내용은 시냅스가 강화되고, 더 이상 자극이 들어오지 않는 영역은 뇌가 가지치기를 해서 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아기가 막 태어났을 때의 뇌세포는 성인의 뇌세포보다 수가 많은데, 이 뇌세포가 시냅스와 연결될 때 사고의 확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칼럼
장선영 기자
2024.02.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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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을 읽고 동산고 3 오 세훈 손흥민 선수가 현재 누리고 있는 부와 명예는 절대 공정하지 않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그 선수에 대한 나의 악감정 때문이 아니라, 의 저자 마이클 샌달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에 따가 크게 3가지를 그 근거로 들 수 있다. 첫째, 손흥민 선수의 축구 재능은 오로지 그로부터 아니라, 축구선수였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둘째, 손흥민 선수가 축구선수가 되기까지는 여러 운적 요소가 작용했을 것이 분명하다. 셋째, 손흥민 선수가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하고 환호하는 20
서평
이순오 기자
2024.02.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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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읽고 초 6 이 나겸 전쟁이란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폭력이라는 군사적 수단을 사용하는 공간이다. 나는 전쟁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전쟁으로 일어나는 피해들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이다. 예로는 나 같은 어린이들이 총격에 많이 목숨을 잃고 가족들이 목숨을 잃는 광경을 두눈으로 보아 정신적으로 피해가 많이가는 고통속에 살아간다. 또는 나와 또래인 소년들이 소년병이 되어 전쟁속으로 가야한다는 사실이 매우 큰 충격이었다. 또 사람들이 전쟁으로 사람을 죽고 죽이는 것에 아무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 다
서평
이순오 기자
2024.02.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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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기자]’책읽남TV_아이엠그린메이트‘를 운영하는 유튜버인 김선곤 식물 전문가가 초록이 전하는 조용한 위로의 책을 출간했다. 바로 주식회사 스푼북의 이다. 이 책은 플랜테리어(plant + interior) 식물 전문가인 작가가 플로리스트인 아내와 함께 '유월 플라워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알게 된 식물의 매력과 관리 노하우, 동시에 식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들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식물로 집안을 꾸미는 플랜테리어를
서평
이소영 기자
2024.02.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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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성균관대학교 전광진 명예교수]유혹에 넘어가거나 사기를 당하지 않자면 ○○을 잡히지 말아야 한다. 공란에 들어갈 말은? 먼저 ‘두 사람은 극적으로 다시 만났다’의 ‘劇的’이란 낱말에 쓰인 두 한자를 샅샅이 잘 살펴본 다음에 답을 찾아보자. 劇자는 ‘심하다’(extreme)가 본뜻인데, 왜 ‘칼 도’(刀)가 의미요소로 쓰였는지에 대하여는 정설이 없다. 豦(원숭이 거)는 발음요소로 보는 설이 있다. 후에 ‘빠르다’(quick) ‘놀이’(amusement) ‘연극’(play)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的자는 ‘희다’(whi
책과 사람
전광진 교수
2024.02.2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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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2011년 8월, 작가 김종원은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설득의 메일을 쓴다. "한국에서 '괴테'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선생님 한 사람뿐입니다. 저에게 선생님의 시간을 10년만 주신다면 100년 후에도 남아 한국 철학과 인문학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책을 써서 보답하겠습니다" 결국 『이어령과의 대화』(생각의힘) 책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는 뜻은 이어령 작가가 김종원 작가의 메일에 답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 2월 26일 작고한 이어령 작가를 생전에 직접 만나 대화하며 김종원 작가의 언
서평
이혜정 기자
2024.02.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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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사람들은 많은 이유로 소중한 목숨을 잃지만 질병과 자살 등을 제외하고 교통사고로 인해서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많다. 한문철 변호사 덕분에 이러한 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게 됐는데 지난 2024년2월4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이라는 주제로 한문철 변호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다양한 교통사고의 유형과 그에 맞는 예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또한 이와 함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22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