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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전환 중 3 이 지후 '당연함을 부정하거나, 적어도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당연함을 인정하는 것과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만든다.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세상을 보려면 다른 사람과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은 관점을 가져서는 안 된다.' 우리들은 대부분 보통이라는 것에 따른다. 그럼 물어보겠다. 그 보통이란 언제 생겨났는가? 우리는 사실 조금씩 바뀌어 가는 세상에서 다수로써 조금씩 이동하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처럼 다수로 가는 곳에 같이 따라간다. 하지만 세상은 다수
서평
이순오
2024.02.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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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드라이브를 읽고 동산고 3 오 세훈 시험 기간만 되면 친구들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 이번 기말고사 평균 97점 나오면 아빠가 최신형 스마트폰 사주기로 했어.""나 이번 중간고사 100점 한 개당 10만원 받기로 했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결과 보상 시스템은 얼핏 보기에 큰 효과를 낼 것처럼 보이고 또 실제로 단기간 목표 달성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하지만 책 에서는 이 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결과 -보상 시스템 우리가 심리학적 용어 중 잘 알고 있는 당근
서평
이순오
2024.02.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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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고, 한국의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책 기반의 「다국어 동화구연」 영상 341종 및 「K-그림책 큐레이션」을 누리집에서 선보인다. 2009년부터 시작한「다국어 동화구연」영상 서비스는 우리나라 창작동화, 한국전래동화, 외국전래동화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6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일부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인 ‘연이네 설맞이’,‘숲속 사진
독서교육뉴스
이혜정 기자
2024.02.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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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2월 20일(화)부터 3월 31일(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서는 국민 약 103만 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 2천억 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
독서교육뉴스
이혜정 기자
2024.02.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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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인생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잘사는 건 과연 무엇일까? 70대에도 모른다는 게 인생이라는 말이 있다 새해, 강원국 작가와 함께 인생공부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강원국 작가는 최재천, 유시민, 최인아, 박미옥, 이슬아 작가 등 지금 우리 시대를 최전선에서 이끌고 변화시키는 명사들을 만나서 그들의 삶에 대해서 묻고 또 들으면서 길어 올린 귀한 통찰들을 책에 담았다. 명사 15인의 빛과 그늘은 무엇이고, 또 성취의 동력은 무엇이었는지 들어보는 시간이 지난 2024년1월25일 최인아 책방에서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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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속 사막여우를 연상케 하는 동시집2023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입니다. 작가는 많은 사람과 만나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와 푸른 목도리 여우가 탄생할 수 있도록 도와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답니다. 아파트, 킥보드, 돌멩이 등 아이들의 일상에서 공기처럼 존재해 의식도 못하고 있던 사물, 자연, 사람들이 작가 연지민을 만나 재치 있는 해석으로 태어납니다. 땅속에서 물을 내뿜는 것의 정체가 전설의 부채이빨고래가 될 수도 있고
서평
고경진 기자
2024.0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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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중력을 거스르면서 더 높이 오르려고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다보면 지치고 힘들곤 한다. KBS 공채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살아가던 최송현 작가는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때 스쿠버 다이빙을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수평선 아래 세상을 경험하면서 삶의 작은 깨달음을 얻었다. 답답하고 숨 막히는 날, 숨 쉴 수 없는 바닷 속으로 숨을 쉬러 들어간 것이다. 지난 2024년1월2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최인아책방에서 최송현 작가의 강연이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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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칼럼니스트]독서능력 발달단계는 크게 독서를 배우는 시기와 독서로 학습하는 시기로 나눌 수 있다. 독서를 배우는 시기에는 어휘, 문법, 사고, 독해, 비판, 감상 등을 학습하게 되는데, 독서기초기능을 배우는 시기, 독해기, 독서전략기 등을 거친다. 독서를 배우는 시기는 초기 언어 발달에서 시작하여 학년이 올라가면서 차츰 완성되는데 이에는 개인차가 크다. 독서로 학습하는 시기는 학습의 도구로서 독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이 단계의 초기에는 기초적인 독해와 독서 습관을 갖추고, 독서를 통해 다양
칼럼
이소영 칼럼니스트
2024.02.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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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용훈 도서관문화비평가]파주시가 2월 초 ‘제11기 파주시 도서관 운영위원 위촉 공고’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파주시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도서관법」 제30조제2항에 따라 파주시 도서영위원을 위촉하고자 아래와 같이 공고하오니, 도서관 발전 및 독서진흥 사업에 능동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는 시민께서는 신청’해 주기를 바라며, 파주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마다 1명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경우에도 2023년 5월 “「충주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제19조에 따라 도서관의 효율
기획
이용훈
2024.02.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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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말과 글의 힘은 강력해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10년 넘게 기자생활을 하면서 말과 글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 지난 2024년1월24일 수요일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이라는 주제로 를 출간한 박종인 기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그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당신도 악마가 울고 갈 글을 써내려 갈 수 있다”며 “기자질하는 동안 얻은 글쓰기 원칙이 여기 다 있다. 장담컨대, 이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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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신데렐라 패밀리》는 갑작스런 아빠의 재혼으로 새 가족과 함께 살게 된 예서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집은 왜 엄마와 아빠가 같이 사는정상적인 가족으로 살 수 없는 걸까?"왜 아빠는 굳이 재혼을 하려는 걸까? 새엄마와 새엄마의 딸이라니! 신데렐라 패밀 리가 따로 없잖아.”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가 한국에 정착해 살 거라는 말에 다시 다 함께 사는 줄 알고 기대에 부풀어 있던 예서는 정원 아줌마와 재혼을 한다는 말에 상처를 받습니다. 엄마와 다시 합치지 않을 거면 그냥 아빠랑 둘만 살자고 때를 써
서평
고경진 기자
2024.02.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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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20살이 되면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어른이 되는 순간부터 사회적인 책임들이 막중해진다. 그렇지만 그 어디에서도 어른에 대한 것들을 알려주지 않는다. 지난 2024년1월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아나운서 오유경이 건네는 어른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오유경 아니운서의 보라쇼 강연이 진행됐다. 오유경 아나운서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우리, 어른 연습할까요?”라고 이야기하면서 “용기와 책임, 그리고 일, 성공, 죽음, 사랑 등 어른이라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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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누구나 모두가 건강한 삶을 꿈꾼다. 2024년 새해 목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걸까? 지난2024년1월24일 수요일 저녁7시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라는 주제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강연이 진행됐는데 이번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강연의 주인공으로는 아놀드 홍 바디 해커가 나섰다. 아놀드 홍 바디 해커는 이날 강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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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시를 읽었다. 시를 읽으면서 도대체 시는 어떻게 쓰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일상에서 어떤 순간들이 시로 탄생할까? 지난 2024년1월1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명사초청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명사초청특강의 주인공으로는 자연을 소재로 아름다운 시를 쓰는 박남준 시인다. 그는 라는 주제로 진행된 명사 초청특강에서 “뜰 앞에 무성하던 지난 여름의 풀들이, 나무들의 낙엽들이 경배를 하듯 낮게 엎드린 채 다시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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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소영 기자] 출판사 시공사(대표 조윤성)가 출간 예정인 의 주제인 ‘논쟁’에 맞춰 부들부들 패배일지 에피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렇게 받아쳤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며 이불킥 했던 경험, 막무가내인 상대방 앞에서 한마디도 못 했던 이야기, 발표 수업이나 직장 PT에서 공격당한 사례 등 말싸움에서 지거나 후회스럽지만 혼자만 쌓아뒀던 다양한 경험들을 사연으로 받는다.공모한 사연 가운데 내부 투표로 가장 억울하면서도 공감되는 사연 10개를 골라 독자 투표를 진행
독서교육뉴스
이소영 기자
2024.02.0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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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건강하기 위해서 돈을 내고 헬스장을 가거나 돈을 내고 운동을 한다. 그렇지만 돈을 내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들도 엄청나게 많다. 대표적인 게 바로 걷기이다. 지난 2024년1월17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이라는 주제로 수요일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강연이 진행됐는데 이번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강연의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운동과학 박사인 홍정기 원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홍정기 박사는 이날 강연을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2.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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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성균관대학교 전광진 명예교수] 예전엔 학비가 비싸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못하는 그런 안타깝고 암울한 일이 흔히 있었다. 자녀 양육은 하되 가르치지 아니하면 누구의 잘못일까? 먼저 ‘養育’에 대해 알아본 다음에 답을 찾아보자.養자는 원래 ‘양’(羊)과 ‘칠 복’(攴=攵)이 합쳐진 것으로 ‘양치다’(breed sheep)는 뜻이었는데, 약 2500년 전쯤에 ‘羊 + 食’의 구조로 바뀌었고, ‘기르다’(breed) ‘받들어 모시다’(wait upon)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育자의 위 부분은 ‘아이 자’(子)자가 거꾸
책과 사람
전광진 교수
2024.02.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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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5일(월) 인문고전 독서교육자료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와 『인문독서 교육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는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의 특색있는 인문고전 독서교육 사례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 패러디하다, 1학년 작가가 되다 ▲인문고전으로 성장하는 우리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책 읽는 학교 ▲시가 흐르는 학교 ▲책으로 달리는‘책 마라톤’ 등 독서를 통해 마음 근육과 삶의 지혜를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과 학교의 모습이 담긴 3
독서교육뉴스
이혜정 기자
2024.02.0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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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읽고 쓰는 즐거움을 고전으로부터 배우다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이 책의 첫 장부터 두근거리는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쓰기로 했다면 진심을 담은 생명의 글쓰기로 이어져야 한다.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만약에 읽기만 하고 마음으로 체득하지 않고 몸으로 실행하지 않는다면 책은 책대로요, 나는 나대로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고 했다. 글을 쓰고 나면 내용과 같이 행동도 일치해야 한다는 뜻으로 바꿔 해석할 수 있는 지혜를 얻었다. 글쓰기는 사물을 보는 것
서평
고경진 기자
2024.02.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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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전준우 칼럼니스트]동트기 전 새벽이 제일 어둡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이 순조롭게 풀어지기 바로 전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뜻으로, 영어로는 'It's always darkest before the dawn.'이라고 표현한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속담인 듯 하다. 속담은 그러할지라도 새벽은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굉장히 멋진, 훌륭하고 아름다운 시간이기도 하다. 이른 새벽, 어둠은 온 세상을 캄캄하고 적막한 공간으로 만든다. 지나다니는 차도 별로 없고,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찾아보기 어려우며
칼럼
전준우 칼럼니스트
2024.02.07 16:49